대학 자소서 도와주는 중인데... 내가 원래 자소서 잘쓰는 편이었고 첨삭 잘해줘서 다른 애들이 많이 부탁하는 편이거든 ㅠㅠㅠ 친한 친구니까 당근 도와줄수는 있지 그래서 얘가 쓴거 문장 고치고 단어 수정하고 내용 더 넣고 이런거 다 도와줬는데 지금 한 4일째... 마감 얼마 안 남았다고 몇분 단위로 계속 톡와ㅠㅠㅜ 자소서 너무 읽었더니 머리도 아파서 나 좀 밥좀 먹고 쉰다니까 '너무 급해서ㅠㅠ 이번 한번만 더 수정해줘' 이렇게 오고... 지금 수정에 수정을 반복하고 심지어 만나서도 내용 추가할거 더 첨삭 도와줬는데 이제 그만 좀 하고싶다.. 3000자 넘는 자소서 계속 읽고 수정해주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참다 참다가 나 이제 더 못 도와줄 것 같다고 내용 전부 다 고쳐줬고 같은 내용 너무 많이 봐서 눈에 잘 들어오지도 않는다고 톡 보냈더니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봐달라고 자소서 파일 4개나 더 왔는데 걍 안읽고 있어... 내가 뭐 대가 받고 하는 것도 아니고 걍 친구니까 도와주는 건데 너무 나를 첨삭기계로 보는 느낌이야 진짜 손절할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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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종원 이사람이랑정말똑같이생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