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로 이야기 한건데 , 내일 내가 너네집 쪽으로 가서 데이트할까? 하고 애교있게 물어봤는데
애인한테 돌아온 대답이 나 내일 할머니 집 가는데? 이러는거야
근데 조금 서운했던게 할머니네 집 가는거 때문에 나랑 못놀아서 서운한게 아니라 뭔가 말투가
좀 뭐라고해야되지 나 바빠서 너랑 못놀아 앞으로도 바쁠예정이야 중간고사도 있고.
이렇게 이야기 하더라구 그래서 나도 그때 중간고사니까 중간고사 끝나고 3주 뒤에 보자고했어 그러고 그냥 끊었는데
그때 전화 끊은 시간이 저녁 9시였거든? ㅋㅋㅋ 근데 그 뒤로 전화끊고 잘자라는 말도 없이 그냥 잤구
아침에 자기 할머니네 집이라고 연락오긴 했는데 연락하기싫다 ㅋㅋㅋ 나 왜이렇게 예민하지... 이런내가 싫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