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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49
이 글은 5년 전 (2020/9/29) 게시물이에요
내가 다니던 회사에 밥챙겨주는 고양이가 있어. 

 

나이는 10살은 먹은 듯.. 

 

근데 회사에 화재가 나고 6개월 정도 못보다가 

오늘 갑자기 내 앞에 나타나서 

 

너무 반갑다고 부비적대는데 

 

잘먹어서 포동포동하던애가 

살은 다 빠지고 눈병도 나있고... 

 

 

 

얘를 데려온다면..내가 잘 할 수 있을까..? 

부모님은 반대쪽인데 좀 갈팡질팡하셔.. 

그리고 얘 자체도 집을 좋아할까..? 고민하게 돼... 

 

하필 또 추석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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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음... 나는 데려가는 것도 좋다고 봐
길고양이들이 아무리 태어날 때 부터 길에서 살고 익숙하다고 해도 하루하루 사는게 너무 힘들 것 같애... 길거리는 너무 위험하니까... 살도 빠지고ㅜㅜ 차도있고 이상한 사람들도 있고...
부모님 설득 한 번 해보고... 나는 고양이를 안키워서 잘 모르지만 주변 친구들 보면 노묘도 많이 데려다 키우더라고 남은 일생동안 사랑주고 행복하게 해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
더군다나 그 냥이가 반년이나 지났는데 쓰니 알아봤으면 많이 좋아했나봐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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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진짜 슬프다..자취라도 했으면 아묻따 납치인데..ㅠㅠㅠㅠㅠ...
공감해줘서 고마워...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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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부모님도 갈팡질팡 하시면ㅠㅠ 얘기 한 번 나눠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쓰니도 냥이 좋아하는 것 같은데... 그리고 쉽게 이어진 인연이 아닌 것 같아서 내가 다 속상하다...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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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맞아..진짜 더 잘해주지못하고 지금도 결국 사료만 주고 혼자 내비두고 집으로 가고있다는게 너무 속상하고 미안함ㅠㅠㅠㅠㅠ.......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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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얘기들어줘서 너무 고마워..!
고민많이해볼게..!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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