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나한테 많이 징징대긴하는데 그냥 이해하면서 살고있었다? 근데 그 너희 친구들끼리 막 쟈기하면서 커플인척하는 장난있자나 그거 나그냥 내 텐션유지하면서 쟈기야라고 안하고 걍 내말투로 받아치고 그랬거든? 근데 오늘 뜬금없이 어제 얘가 나한테 추석잘보내 ㅇㅇ아 사랑해 이렇게 보냈는데 내가 그냥 아무생각없이 그랭~너두 추석 잘보내궁! 맛난거 마니 묵어~이런식으로 보냈는데 나보곸ㅋㅋㅋ 왜 자기보고 사랑한다고 안하냐고 우리 시간을 갖자 이러는데 뭐라해야할지도 모르겠고 걍ㅋㅋㅋ그래 시간을 갖자 이러고 싶음..후..내가 오글거리는 짓 잘못하는데.. 이거 뭔가 진지하게 받아치면 사회성 없단 소리 들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