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바람피고 가장역할도 못한지 꽤 돼서 엄마가 돈 문제 때문에 힘들어하거든 그래서 자주 싸우는데 엄마한테 5000만원 주면 나가겠다고 계속 그래서 그냥 엄마가 주고 정리하기로해서 이번 달에 이혼하기로 했어 근데 난 아빠한테 받은 배신감도 너무 크고 진짜 너무 싫어서 아빠한테 이미 등돌렸거든 그래서 아빠도 엄마보고 애새끼 교육 잘못시킨다고 뭐라하거든 그만큼 진짜 너무 싫은데 아빠가 우리랑 헤어지면 어떻게 살 지 예상이 가서 너무 안티까워 .. 물론 바람난 여자랑 합칠 수도 있겠지 근데 그냥 아빠가 너무 안쓰러워 자식한테도 외면받은거니까 이게 맞는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