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내가 K장녀 아닌거 같은데 친구가 K장녀래

엄마아빠 맞벌이라 어릴때부터 남동생 챙겼음 어린이집에서 데려오고 밥먹이고 설거지 했어  

 

근데 난 내가 여자라서가 아니라 첫째라서 그런거같거든.. 친구가 그거 너 합리화 하는거라고 그러더라고ㅋㅋㅋㅋㅋㅋ 

 

내가 진짜 K장녀인가.. 난 내가 딸이라 사랑받는다 생각햇거덩 외식메뉴도 내 위주고 입시도 나는 엄청 신경써줘서ㅠㅠ 자꾸 나 정신승리한다고 몰아가니깐 기분 이상해짐

[익인1]

으잉 근디 이건 우리 오빠도 나한테 해줌

[익인1]

걍 첫째라서 한거 아닌가

[글쓴이]

나도 글케 생각해..

[익인2]

자기가 아니라는데 왜 본인이 맞다는 거얌 ㅜ

[익인2]

쓰니 친구한테 한 말이야!

[익인3]

자기가 행복하다는데 아니야 너 불행해! 라고 우기는 기분
왜 그러는거지 뭐 좋은 얘기라고...

[익인4]

동생이랑 나이 차 많이 나면 그럴 수 잇지

[글쓴이]

4살 차이!

[익인4]

생각보다... 별로 안 나긴 하네!! 당사자가 괜찮다면야 뭐 상관할 바 어니라고 생각해

[익인5]

친구 넘나 과몰입한듯...
왜세뇌시켱...

[익인6]

뭐든 쓰니가 아니라는데 지가 왜 나ㄷH??

[익인7]

아니 당사자가 괜찮다는데 자기가 왜저래 그래서 뭐 어쪼라는거지 k장녀라고 특정하면 뭐가 달라짐?

[익인8]

난 k장녀 맞는거같은데

[익인9]

동생이 꽤 커서도 본인이 할수있는 집안일 쓰니한테 습관적으로 미루고 의지하면 그리고 쓰니가 묵묵히 싫어도 참고 다 해주면 문제인데 이거 아니라면 자꾸 싫다는사람붙잡고 프레임 씌우는 친구가 이상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