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진짜 애인한테 아무리 콩깍지 벗겨지는 일이 있어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니까 다 포용해줘야지~하면서 애인 자존감도 엄청 높여주고 배려 많이 해주고 그랬거든 근데 내가 이러면 상대도 고마움을 느끼고 한결같이 나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 하는건데 난 항상 상대가 변하더라..ㅎㅎ 처음엔 너같이 착한 여자를 만나서 너무 행운이다 뭐 이러더니 나중 가면 내 배려를 당연하게 여기고 점점 선을 넘더라. 난 그래도 헤어져야겠다고 마음먹으면 칼같아서 딱 마음 정리하고 헤어지자 하니까 그 뒤부터는 자기가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잃었다면서 매달리던데 난 아예 마음이 안가더라..그랬더니 이렇게 착한 너가 나한테 이럴 줄 몰랐다면서 가스라이팅 시도하질 않나 암튼 내가 아직 좋은 사람을 못만나본 것도 있지만 너무 착하게만 대하는 것도 안좋은 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 다음부터는 애인한테 너무 맞춰주고 배려하며 연애하려고 노력하지 않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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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 보낸 카톡 보고 우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