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정신병자처럼 들릴 수 도 있어 그냥 막 만화 보면 주인공 머리 위로 천사랑 악마랑 나와서 서로 다른 선택지를 속삭이잖아? 그런 거처럼 그냥 내 안에 2개의 자아가 존재하는 거 같아 어떤 일에 대해서 서로 정반대되는 감정들이 동시에 발생해 친구랑 싸우고 나면 내가 너무했나 싶어서 미안하기도 하다가, 갑자기 다른 한 편에서 걔가 나쁜 거다, 걔 기분 따위 내가 알 게 뭐냐는 식의 감정이 들어 평소에는 그냥 스스로 긍정적일려고 노력하거든, 애써 더 웃어 보고 그런데 갑자기 예고도 없이 부정적인 감정이 찾아오면 너무 힘들어 이겨내볼려고 독서나 명상도 하고, 운동도 하는데 결국 그 부정적인 자아한테 지고 말더라 어떻게 하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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