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싸워서 욕하고 나왔는데 핸드폰을 안들고온거야 다시 가서 벨 눌렀는데 안열어주는겨 나 엄청 중요한 연락올때 있었어서 문을 미친듯이 두들겼어 근데 다른 남사친이 나와서 자고있었는데 미쳤냐고 내 남친한테 뭐라하는거야 그래서 내가 야 왜 얘한테 그래 내가 했으니깐 나한테 뭐라고 하고 비켜봐 나 핸드폰 꼭 들고가야해 하니깐 걔가 어이없단 듯이 니가 중요한 연락올때가 뭐있는데 쓸데없는거겠지 하며 비꼬길래 니가 나에 대해서 뭘 안다고 그러냐고 그랬지 걔 표정이 진짜 한대 때릴것같은 표정이고 계속 남친한테 따질려고 들길래 내가 그냥 날 때리라고 뭐 어떻게 해줄까 하면서 악쓰고 걔랑 나랑 30분을 눈싸움하다가 걔가 먼저 꼬리내리고 갔거든? 와 아침에 일어나서 생각하니깐 너무 미안한거야 방귀뀐놈이 성낸거아냐 ㅠㅠㅠ진짜 어쩌면 좋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