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학교다닐때 양아치였던 애들이 지금은 정신차리고 잘사는거 보면 신기하지않아??

막 우르르 몰려다니면서 교복 줄이고 술담배하고 자기들끼리 돌려사귀면서 반 분위기 흐리고 그런 양아치애들 있잖아ㅋㅋㅋㅋ 나 지금 20대 중반인디 인스타보면 다는 아니지만 몇몇애들 좋은데는 아니여도 대학가서 진짜 평범한 학생이나 직장인으로 정상적으로 잘살고있던데 좀 신기함 진짜로 사람은 살면서 바뀌긴 하는구나하고...

[익인1]

중딩 때 양아치였던 애가 고등학교 입학하면서 정신차리고 공부하더니 정시로 개좋은 대학 간 거

[익인1]

걔랑 다른 고등학교 갔던 애들 다 ....? 이랬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2]

그거 바뀌는거 아니야 자기도 살아야 하니까 안 그런척 묻어가는거지

[글쓴이]

그런가..? ㅋㅋㅋ사실 나도 본성은 어디안간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긴 한데ㅋㅋㅋㅋ 그냥 신기하긴해서..

[익인2]

조금 부끄럽지만 아는 애들중에 양아치가 많아서 알아 걔들은 바뀌는게 아니라 영악한거야

[익인3]

사람마다 양아치의 기준이 다르겠지만.. 내기준 양아치들 걍 싫음 ㅠ 정신차리든 안차리든 내알바없고 그냥 눈에 안 띄었음 좋겠당

[글쓴이]

나도 싫엉ㅋㅋㅋㅋㅋ 그렇게 바뀌었다고해서 과거까지 바뀌는건 아니니께 나한텐 여전히 양아치인애임...ㅎ

[익인4]

ㅋㅋ선생님된 애도 있는데 신기할따름..

[익인6]

뭐지 나 글 이대로 어제도ㅠ본것같아 암튼 본문은 ㅇㅈ

[글쓴이]

오 징짜?ㅋㅋㅋㅋㅋㅋ 나랑 같은생각을 했나보다 신기신기 동방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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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사실 성인돼서는 한번도 안만나보긴 했...한번쯤 대화해보는것도 나쁘진 않겠다ㅋㅋㅋㅋㅋㅋ

[익인9]

멀쩡하게 잘 살고 있는 거 보면... ㅎ 나는 이렇게 개차반으로 사는데 지는 취직해서 여친도 사귀고 지들끼리 만나서 잘 놀고 그러더라고

[익인9]

나 괴롭힌 건 기억이나 하는지 모르겠네...

[글쓴이]

아 누구 괴롭힌 애들은 잘 살 자격 없음 걍 혼자 양아치짓한거면 몰라 누구 괴롭힌건 진짜 개시러...

[익인10]

내가 알던 애는 교회다니더니 애가 진짜 확 바뀌더라고 신기했음

[익인11]

사람마다 다 다름.. 안바뀌는 사람도 있고 바뀌는 척 하는 사람도 있고 진짜 바뀐 사람도 있고ㅇㅇ 근데 내 주변에 바뀐 사람들은 대부분 어떤 계기로 인해 바뀌더라 ㅇㅇ

[익인12]

나는 사람이 바뀐다는 걸 믿음

[익인13]

나도 본성은 안바뀐다고 생각해서 그나마 그렇게 긍정적으로 변한 애들은 살면서 뭐가 더 유리한지 아는 영리한 애들이라고 생각함 뭐 꼭 그게 나쁜 건 아니지만 본성은 남아있을 거 같아서 그런 과거를 가진 사람은 가까운 사람으로 두고 싶지 않음

[익인14]

과거는 안 지워짐 본인들이 더 잘 알겠지

[익인15]

오,, 그렇게 개과천선? 한 애들 없던데ㅋㅋㅋ

[익인15]

대학도 못 간 애들 수두룩하더라

[익인20]

22ㅋㅋㅋㅋㅋ

[익인16]

막 누구를 괴롭히던 그런 애들이 바뀌는건 솔직히 못믿것고... 그냥 반에서 노는거 좋아하고 몰려다녀서 약간 그래보였던 애들은 바뀐애들 많던데

[익인18]

진짜 소년원,교도소 가야하는거야닌가 싶을정도의 애들이 아니면 자기포장 잘하긴 하더라...

[익인19]

그래서 미치는것임 ㅠㅠㅠㅠ 정신력이 좋아서 그런가 잘 해내고 잘 살더라 나는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