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귈때 둘이 누구보다 좋아했고 대화도 잘통하고 유머코드 잘 맞고 전화하면 웃음 끊이지 않았구...
매일매일 전화했고 매일매일 영상통화했고 취향 잘 맞았고
남들은 이해 못해줄거같은 드립들도 둘이 잘 통해서 잘 웃고 떠들고 받아주고...
멀리 떨어져있어서 솔직히 민망하지만 ㅍㅅ도 여러번했고 서로...
친구들한테 돈 없을때 돈 빌리는거 싫어한다면서
월급 전에 좀 모자를때 항상 돈도 많이 빌려줬고...
잇몸 아프다해서 구강세척기도 사주고 향 맡더니 사고싶다했던 향수 기억해서 사줬고
옷도 세벌 정도 선물해줬고...
게임 계정도 정지 먹었다해서 내꺼 만들어서 쓰라고 빌려줬었고
진짜 걍 모든 일상에 서로가 같이 있었는데...ㅠㅠ
내 생각 한번은 하겠지...후회했음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