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피해자였고 공론화해봐서 더 그럼 그 일이 정말 컸었거든 그 일로 9시 뉴스까지 나갔었어 근데 나는 증거 정말 세세하고 절대 빠져나갈 수 없게 다 준비해서 나 한명이 학교랑 과 전체를 뒤집어놨었거든 해보니까 알겠더라고 증거가 없으면 진짜 판단하기가 어려워 증언, 특히 한쪽 증언만으로는 절대 아무것도 판단할 수 없음 내 사건 가해자들도 잡아떼는거만 들으면 잘못 하나도 없어보였어 친구들이 논란 있을때마다 그거 봤냐고 얘기해도 봤다고만 하지 절대 말 안 얹어 살면서 여론 뒤집어지는거 너무 많이 봤고, 모든 사람과 상황은 입체적이라고 생각해서.. 형법상 문제되는거면 구형때도 입 다물고 판결 날때까지 기다리고 그냥 윤리, 도덕적 문제거나 개인사이의 문제면 증거 공개되고 양측 입장 세세하게 나올 때 까지 가만히 있음 그냥... 요즘 부쩍 여론이 물살 타듯이 흔들리는거같아서.. 공론화해본 당사자로서 주절주절 써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