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사람들은 외로움을 어떻게 견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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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일찍이 결혼해서?

[익인2]

그러겡 만약 옛날에 인스티즈 같은게 있었으면 보통 어떤 주제로 대화할지 궁금하다ㅋㅋ

[익인6]

우리집 백구가 새끼를 열마리 낳았어요

[익인3]

오히려 인터넷이나 sns 더 활성화되고나서 외로움 많아진 느낌....?

[익인4]

맞아

[익인5]

오 나도 비슷한 생각

[익인7]

오 나도 그렇게생각해...

[익인13]

222 차라리 완벽하게 혼자였다면 외로움이란 것도 몰랐을 것 같아 아예 백지가 되고 싶은 기분이야

[익인8]

그냥 버텼겠지

[익인9]

먹고 살기 바빠서 외로움을 느낄 시간이 있었을까 싶음... 공허함이나 외로움은 어느정도 삶의 틈이나 여유가 생겼을때 부지불식간에 생기는거같아서

[익인10]

옛날엔 가족이랑 부대껴 살아서 많이 외롭진 않았을지도..?

[익인11]

주로 예술..? 지금은 영상이지만 옛날에는 글이랑 그림으로 심심함을 달랬을듯

[익인12]

옛날엔 강제로 모두 같이같이문화가 많았는데 그게 외로움 달래려고 생긴 문화가 아닌가 싶다..

[익인14]

옛날엔 단톡방과 같은 동네 정자가 있어서... 그곳에 모여 우리 동네 옆 동네 나랏일 얘기 등등을 하지 않았을까...ㅋㅋㅋ 대면 단톡과 같은 느낌적 느낌

[익인15]

오 이거 그릘듯해ㅋㅋㅋ

[익인19]

난 옛날로 돌아가면 ㅋㅋㅋㅋㅋㅋ 이걸 못써서 너무 답답할듯ㅠㅠㅠㅠ

[익인16]

인터넷을 안겪었으니 인터넷이 없어서 생기는 외로움 자체가 없지 않을까.. 일하고 세끼 챙겨먹으면 적적함을 느낄 시간도 없을듯

[익인18]

없으면 없는대로 충분히 할 게 많았겠지? 책도 읽고 가족들이랑 대화도 하고..

[익인20]

그땐 대가족이고 농사일한다고 다같이 일하니깐 지금보다 덜 외롭겠지

[익인21]

무관 덕질하지 않았을까......

[익인22]

책으루

[익인23]

보통 대가족이었고 일할때면 아빠 아들 같이 가고
동네 여자들 모여서 빨래하고 한거 생각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