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예전부터 쿠농 원작 작가가 키세를 싫어한다?안좋아한다?는 이상한 편견이 좀 박혀있었어서(승률 콩,작중에서 많이 까임,작가인터뷰 등) 키세 캐릭터가 잘표현됬다는 생각을 별로 못했었는데 처음부터 라겜까지 정주행하니까 키세가 정신적으로 엄청 성장한거 너무 잘보임ㅋㅋ 카이조vs세이린 2차전때 카이조vs토오전이랑 비슷한 상황에서 상황에 망설임 1도 없이 카사마츠 믿고 패쓰하는것도 그렇고 쿠로코힘을 처음 알았을때 내가 할일이 뭔지 알았어도 그게 자신을 희생하는거면 자기는 못한다고 쿠로코한테 말하던 애가 라겜때 자처해서 팀을 위해서 희생하는 포지션으로 끝까지 힘이 바닥 날때까지 싸우고... 중학생때-고1때-고2때 이렇게 나눠보면 진짜 정신적으로 성장한게 너무 잘보임 작가본인이 아니라서 모르지만 말은 츤데레같이 해도 작가도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있으니까 이렇게 잘 그려낼수있었던거 같아서 후지마키도 실은 키세를 꽤 아끼지않을까싶음 아무튼 급 키세 뽕차서 주절주절했는데 내 최애가 실력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성장한게 너무 잘보여서 라겜볼때 찐 눈물 흘릴뻔했음 키세 내가너무 사랑한다ㅠㅠㅠㅠ잘생긴 키세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