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들아 엄마랑 친구로 만났으면 친해졌을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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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친구였으면 난 도망갔음

[익인2]

음 아니ㅋㅋㅋ

[익인3]

지금처럼 맨날 싸우다가도 붙어있었을듯

[익인4]

친했을거 같기도함 엄마가 남들한텐 화 안내닉가...

[익인5]

내가 뭐라하는 관계였을듯 야 너는 왜 이리 순진하고,,,다 해주고,,휴,,,걱정된다 이런느낌의 친구

[익인6]

나 엄마랑 말하는 방식이나 감정표현하는 면에서 완전 반대라 친구였으면 친해지기 힘들었을 듯

[익인7]

맨날 엄마한테 숙제 답 알려달라고 했을듯... 그러고 가끔씩 떡볶이 쏘고... 그러면서 키갖고 놀렸늘듯...^^미안^^^^

[익인8]

놉..

[익인9]

아니...울엄마가 내성격 못받아줬을듯

[익인10]

웅 울엄마넘웃기고기여움

[익인12]

친해졌다가 싸웠다가 화해했다가 지지고볶고 맨날 그랬을 듯

[익인13]

싸우면 미정이가 내 사과 안받아주고 손절칠듯

[익인14]

성격 정반대..

[익인14]

근데 엄마 말투 너무 웃겨서 내 웃음버튼이었을듯 지금도 자지러져

[익인15]

나도 멀리할 듯 나랑 성격이 너무 똑같아서 피곤해

[익인16]

친구로 만났으면 더 좋은 사이가 됐을 거 같아 엄마 딸 관계보다

[익인17]

내가 완전 좋아했을듯ㅋㅋㅋ 지금도 많이 좋아함ㅜㅜ

[익인18]

맨날 싸웠을 것 같은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19]

짱친했을 것 같은데

[익인19]

22년 동안 엄마가 서운하게 한 적은 있어도 싸운적은 없고 항상 친했어서
근데 엄마일 경우랑 친구일 경우랑은 좀 다를 수도 있겠당

[익인20]

아니

[익인21]

절대 아니... 성격이 다혈질이고 남탓하고 말을 좀 막 하는 경향이 있어서 그게 아무리 그 사람을 위한 거라고 하더라도 기분이 상함.. 그래서 아무 말 안하고 멀어질듯..

[익인22]

적당히 친한 사이였을 듯ㅋㅋㅋㅋ 성격이 정반대라서

[익인23]

서로 너무 싫어하는 타입이라 친구였으면 서로 그냥 아는 사이라고 생각하지 친구가 되지 못했을듯

[익인24]

엄마 인싸라 절대 못친해졌을거같아ㅋㅋㅋㅋㅋㅋㅋ

[익인25]

전혀

[익인26]

아니ㅋㅋㅋ 나랑 안맞아

[익인27]

난 친했을 거 같음... 지금도 친구 같아서
맨날 투닥 거리는데 잘 붙어 다녔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