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친한애인데 .. 대학와서 짱친 먹은애거든 (참고로 미대다녀!) 그래서 이번학기 둘이서 같이 룸메먹고 자취중이야 1학년때 서로 잘하려고 하고 그랬어서 경쟁심? 좀 심하게 느꼈었는데 지금 2학년인 나는 이제 그런마음이 없거든? 워낙 열심히 하는 애니까 잘됐으면 좋겠고 그래 또 내가 계속 이렇게 하면 좋을거같다 알려주고 그 친구도 내 의견 수용하는거 좋아하고 오히려 먼저 물어보고그러기도하고.. 나 진짜 이번학년 아무 신경 안쓰거 잘 지내다가 갑자기 뭔가 응??하는 일이 좀 있엇어 ㅠ.. 뭐냐면 나만 ?그런건진 모르겠는데 내가 아이디어에 좀 민감해 누가 내꺼 따라하거나 그러면 기분이 좋진않아.. 나도 열심히 생각해서 이렇게 한건데 그 친구가 내거랑 비슷하게 바꾼거야 아이디어 계획을 분명 서로 이렇게 할거다 이야기 주고 받고 중간중간 서로 보고 그랬는데 친구가 말도없이 내거랑 비슷하게 바꿨더라고 그래서 내거랑 비슷하게 했네? 이러니까 내 아이디어 좋아보여서 따라했대 .. 그리고 또 내가 뭘 하고있으면 자꾸 감시 ? 하듯이 내 방을 들락날락 거려..ㅠ 뭐해~~?하면서 내가 침대에 누워있거나 그러면 신경도 안쓰거든 ..내가 의자에만 앉으면 막 와서 보구가 원래부터 내 방 자주오고 아무때나 그런거라면 정말 노상관인데 내가 의자에 앉아서 뭘하구 잇을때마다 와 ㅋㅋㅋ ㅠㅜㅜ 그리고 아까도 나 늦게까지 모하구있는데 내가 평소보다 더 열심히하고있긴했거든 ㅇㅇ 근데 온수 키는게 내방에 있어 걔 분명 저녁에 씻었는데 또 온수키면서 뭐하냐고 아직까지 하냐고 왜케 열심히하냐 이러고 화장실 들어가더라 그래서 뭐지 늦은시간에 샤워하나? 세수하나? 했는데 물소리 1도 안들리고 3분?5분 ?도 안돼서 다시 나오더라 그러고 온수끄면서 또 헐 ㅋㅋ안자? 왜케 열심히해 ? 이러고 나가는데 좀 음?..했어 저번에도 먼저 과제 밤새서 같이하자고 자기도 아예 안했다그래서 날 잡고 할라그랬는데 지는 전부터 조금씩 그려왔더라 그래서 정말 밤새야될거 걔는 시작하고 1-3시간만에 끝내서 먼저자구 ...난 결국 혼자 밤새고 좀 서운했어 ㅠ 자기 아예 안했다고 꼭 같이하자고 먼저 그랬으면서 그리고 나는 친구가 따로 부르는거 외에 웬만하면 친구과제에대해 터치 안하려하고 방해 안하고싶어서 신경 정말 안쓰거든 .. 처음에 안겹치게하려고 계획만 물어보지 .. 친구가 학점에 좀 민감한 친구이긴해 .. 하 뭔가 좀 서운하네 .. 전에 친구가 나한테 솔직히 너 나보다 열심히 안하는거 같은데 그냥 재능충인거같다고 좀 재수없다는 ??..그런 뉘앙스로 말 한적잇거든 그래서 더 신경쓰인다 .. 내가 물론 열심히 안하는거처럼 보일순 있는데 열심히 하거든 나름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