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랑 2년정도 만났고 평소에 서로 사친 사친 거의 없어) 내가 내년 말에 20대 대상으로 다 같이 조 짜서 세미패키지로 해외여행가는걸 신청했단말야 애인이 신청 할 때는 안갔으면 좋겠는데 가고 싶으면 가야지~이랬어 (애인이랑 같이 가자고 했는데 못가는 상황이었거든) 근데 돈 도 다 내고 신청한지 3일 지난 시점에서 전화와서 갑자기 모르는 사람들이랑 해외여행을 가겠다는건 자기가 속이 좁아서그런지 이해가 안된다네 ㅠㅠ 난 일단 내가 모르는 사람들이랑 세미패키지 느낌으로 해외여행 가는게 꿈이었어서 애인이 안된다고 해도 갈거고 말도 이미 안된다고 해도 갈거라고 해놓긴했어 난 남자 문제로 속 썩인적 1도 없고 애인이 원래 그런 문제에 대해 걱정이 많아•• 어떤 식으로 얘기를 해야 더 이상 애인도 속상해하지 않고 쿨하게 날 보내줄라나 ? ㅠㅠ 애인이 어떤 마음인지 대충 이해가서 섣불리 뭐라하기더 그렇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