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말도 안되는 전개가 많아..
일이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게 아니라 억지로 작가님이 요소를 그렇게 조종한 느낌이 팍팍 나
예를 들면
1. 기우제 때 직접 배급하는 백한 & 도홍 뱃놀이 때 노 젓는 아사라
: 호위무사가 뭐 이런 일까지 하냐
2. 백한 검 >> 가국에 그 광물이 없다
: 비브라늄으로 만드냐.. 다른 것도 아니고 칼에서 그 정도로 제국이랑 기술 차이가 날 정도면 안 망한 게 용하다 가국!
3. 백한 먹인 독약 >> 가국에서 발견되지 않는 약물이다
: 뭐가 이렇게 없는 게 많아ㅋㅋㅋㅋ 2랑 똑같은 설정 돌려쓰는 느낌이 너무 강함
4. 외국 귀빈들의 숙소 >> 국왕이 지냈던 궁을 쓴다(오늘 유료분)
: 말이 되는지? 애초에 사신맞이 용도로 건물 지어놓은 거 있을텐데. 미국 대통령 청와대에서 재우는 소리(호텔에서 잠).. 설령 궁에서 지내게 한다 해도 왕족이 쓰던 궁을?
등등
너무 설정에서 허술한 부분이 많아
창작물인 데다 가상의 국가 배경이니 완벽한 고증을 바라서는 안되겠지만 뭔가 기본적인 통념같은 것도 거스르는 게 몰입을 종종 방해해
그래도 다음주면 또 쿠키 지르고 있겠지 와사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