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글은 룸메에 대해 고민하다가 든 생각이야 나는 청소를 잘 안하는 편이야 반면에 룸메는 머리카락 한올도 보이면 바로 치우고... 뭐 깔끔한게 나쁜건 아니니까 얘가 이렇게 해줬으면 좋겠다 하는거 다 했어 근데 얘는 그런게 기본이고 사회생활이라고 생각한다더라 누가 나한테 화내는건 처음이라 아무말도 못했는데 일주일내내 너무 상처받고 마음이 안좋아 아무말도 못한 내가 호구같고 내가 어디까지 맞춰줘야 하는건지도 모르겠어 한 삼주 있으면 기숙사 나올거긴 한데 얘랑 더 얘기를 해봐야 하는건지 아님 지금처럼 살아야 할지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