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과몰입안하고싶은데 애인 intj 나 entp 진짜 잘통화하다가 나는 분명히 한 십분동안 장난치고잏었거든? 근데 애인은 중간에 어떤 한 단어에 꽂혀서 찐으로 나한테 빡침 그럼 그냥 자기는 그 단어에 많이 예민하다 담부턴 장난으로라도 안해주길 말하면 될일아님? 충분히 그정도로만 말해도 나도 알아듣고 서로 기분좋게 넘어갈일아니냐고 나는 걔가 아 갑자기 기분납브다고 전화끊자고하는거까지도 장난인줄알았어 흐름과 맥락상 진짜 진심아닌말인데 애인잊장에선 나도 잘못했겠지만 그렇다고 이런식으로 대처하는게 맞는행동임? 순식간에일어난일이라 너뮤 당황스러움 평소에도 너는 직설적이게 말한다는데 그건 나도 알지만 나도 적당한 선은지킬줄안다고 그럼 뭐 맨날 빙빙돌려서 말하나..? 아니 도대체 뭔 심린지 제발좀 알려쥬라.. 평소에도 맨날 내 아무의미없는행동에 자꾸 의미부여하고 혼자 생각하고 결정내려서 혼자 화내(? 진짜 생각없이 하눈말에 자뀨 자기 테스트하냐그러고 하 수정 + 아 일단 앞뒤 다빼고 내가 장난톤으로 뭐 일케 속이좁아? 그릇이 종지 소스그릇이다 이렇게 말했거든? 근데 자기는 속좁다 라는 단어가 유독 스위치고 살짝 발작버튼인가봐 근데 나는 몰랐잖아? 그럼 말로 자기는 그말 정말싫으니까 장난으로라도 싫다하면 내가 미안하다하고 앞으로 장난으로라도 그말은 안꺼낼텐데 이렇게까지 화내는게 너무 배려없고 감정적인거같아서.. 저 말 자체 충분히 기분나쁠수있는거 인지하지만 진짜 속좁은사람한테는 그렇다고 얘기 안해 평소에 애인이 속좁다고 생각해본적없어서 그런건데 그러고 따져보면 평소에 나보고 뭐 10키로 빼와 막이런말 자주하는데 나 그걸로 기분나쁘려면 충분히 나쁠수있는거아닌가? 근데 그냥 넘어가거든? 진짜 뚱뚱한게 아니니까? 내가 걔 옷못입는다 키작다 이런거도 진짜 장난으로 넘어가고 서로 그런 장난 많이 쳤거든 이때까지 진심아닌거 아니까 예를 들면 엄청 뚱뚱한사람한테는 진짜 돼지라고 대놓고 말 못하는ㄱㅓ처럼 그니까 내가 어이없는 포인트는 평소에 이런장난 서로 잘 쳐놓고 왜 속좁다는 단어에 저렇게 꽂혀서 그러는지 모르겠다는ㄱㅓ야.. 평소에 그 단어가 유독 예민한 부분이어ㅆㄷㅏ면 화내기전에 나한테 한번 좋게 말해줄수도 있잖아.. 다른건 다 장난으로 받아들여도 속좁다는말은 용납할수없다 머 이런식으로 (사실 이거도 이해안감 속좁다고 생각해본적 없는 사람인데 갑자기 저러니까 진짜 ㅈ속좁아보여 아 내잘못도 있는건 진짜 인정하고 사과할부분은 진심으로 사과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