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직업이나 배우고 있는 거에 만족하는 익들은 하고 싶은 걸 어떻게 찾았어?

수시 원서 넣은 학교 차례차례 떨어지니까 정말 이 학과를 가고 싶은 게 맞았는지 의심이 든다.. 그 과가 진로가 확고한데 그 직업을 가져도 행복할지 모르겠어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잘 맞는 익들이 있다면 언제 어떻게 찾았는지 궁금해 질문이 좀 이상한데 그냥 어렸을 때부터 어떤 일 하는 걸 좋아했다거나 이런 의견도 좋아ㅠㅠ

[익인1]

난 유치원 때부터 진로 정해서 계속 하고 있오 (미대생)

[익인2]

대학교가서 받는 교육은 내가 생각한 장래희망이랑 다르다고 생각해서 구글링이나 아는 다른 대학생 언니오빠들 통해서 그 과에 가면 뭐뭐 배우는지 알고 갔었어

[익인3]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음+성격도 잘 맞음+고등학교 때 이 관련 수업이 젤 재밌었고 성적도 좋았음(너무 재밌고 좋아서 더욱 파고들고 꼼꼼히 하게 되고 선생님 물고 늘어지고 결국 성적이 좋아지는 선순환)+원래 이 분야 종사할 능력이 안됐지만 여차저차 기회가 돼서 배우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