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누가 내말씹거나 반응없으면 그걸 하루종일 생각해 이런성격 어떻게고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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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이거는 정말 익숙해져야 돼 너가 그런 생각 못하게 집중할 수 있는 취미가 필요해

[익인2]

난 장난 좀 칠 수 있음 아아아아앙 왜 대답 안해조ㅠㅠㅠ하면서 찡찡대!! 별 생각 없이 못들은걸테니까 넘 심각하게 생각하지마!!

[익인3]

헐 나도 그래.. 상대방 하나하나 사소한거에 신경쓰이고 걱정하고 ㅠㅠ

[글쓴이]

진짜 어떻게고치고 왜 이런성격을 가진거야 나는???ㅠㅜㅜ

[익인4]

움..나이 들면 저절로 없어짐

[익인4]

무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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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나도 이십대 말한거야...나도 이십대 때는 그랬어 직장 가지고 생활이 안정이되면 그때 왜 그랬나 싶고 그래 부처같이 됨 ㅋㅋㅋ삼십대는 되어야되더라

[글쓴이]

아 정말??? 익은 혹시 삼십대야? 나 진짜 좀 도와주라ㅠㅠ대답한번 씹히면 계속 곱씹고 아직까지 생각해ㅠㅠ대체 왜이럴까? 어떻게 고치지ㅠㅜ

[익인4]

지금 불안한 때라 그런거 아니야? 익 상황이 어떤지 모르겠어.. 취준중이라던가 신입으로 일 적응하는 단계이거나..모르겠는데 지금은 인간관계에 그런 사소한 하나하나가 너무 신경쓰이고 얘가 날 어떻게 생각할까 아 그때 왜 그랬지 그 말은 하지말걸 이런 내 행동 하나에 잠 못 들고 그런데 계속 그러면 무뎌지는 날이 오더라 그리고 인간관계에 기대감도 사라지고 인생 독고다이다 느껴지면..걍..물 흐르듯 지나가게 됨 흔들리는 청춘이라 그런거라고 생각해 ㅋㅋ큐ㅠㅠㅠ 오글거리지만 맞는 말

[삭제한 댓글]

4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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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삭제한 댓글에게
웅! 참고로 말해주자면 내가 지인들이랑 있을 때 영상을 하나 찍었는데 거기서 내가 친구 말을 자연스럽게 씨ㅂ고 내 할 일 하고있더라구 ㅋㅋㅋㄱㅋㄲㅋㅋㄱㅋㄱㅋㄱㅋㅋㅋㅋㅋ 진짜 나는 아무 의도도 없었고 나한테 집중하다보니 그렇게 됐었나봐 그거 보니까 사람이 사람한테 행동하는데에는 그렇게 많은 의미를 두고 행하는게 아니구.. 모든 스트레스는 나의 과대해석에 서 왔다는 걸 느꼈었어.. 분명히 네 경험도 상대방은 정말 아무 의도없이 우연히 그랬던걸거야! 너무 걱정하지말구 숙면하자!!!!

[글쓴이]

4에게
와 익아 진짜 복받을거야 귀찮을텐데 너무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