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꼬시던 오빠가 있는데 요새 자꾸 나 보고싶은 티 내서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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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무뚝뚝하고 완전 친구처럼 대하던 사람이었는데 요새 자꾸 뭐하냐, 시간 안 되냐, 내가 이렇게 쪼르면 만나주냐 이러는데 ㄹㅇ 귀엽다..ㅎ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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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둥이]

억.. 딱히 방법이랄건 없고ㅠㅠㅠ 그냥 좀 신경 썼던건 잘 웃는ㄱㅓ..? 또 꾸며진 모습으로 대하기 싫어서 내 성격 잘 드러내고.. 사실 난 눈을 잘 보는 편인데 오빠는 눈 잘 못 보고 부끄러워하는 편이라 그거 좀 이용하고..ㅋ ㅠㅠ

[둥이2]

어떻게 꼬셨어ㅠ

[글쓴둥이]

별건 없는데 내가 한거 위에 써놨어.. ㅠㅠ 근데 진짜 별게 없어서 부끄럽다

[둥이3]

우와 부럽다.... 팁알려줘....

[글쓴둥이]

진짜 한게 없는데 그래도 좀 했던거? 위에 써놨엌ㅋㅋ큐ㅠㅠ 근데 진짜 별거 아니라 부끄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