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너무 힘드면 죽어도될까..?(기분나쁠수도있으니까 안봐도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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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나는 너무 아까울 거 같아 행복이란 감정도 모르고 죽어버리면... 오기로라도 더 살고 싶어질 거 같아서 난 네가 죽지 않았으면 좋겠어

[익인2]

2...

[글쓴이]

지금은 그냥 그게 뭔지 몰라도 괜찮을 것 같아..답정너 같겠지만 그냥 그 오기부릴 의지나 힘도 사라진지 오래라서..

[익인3]

아니

[익인4]

나도 비슷한 상황인데 인생 노잼이고살 이유도 없긴 한데 그렇다고 죽을 이유도 없으니 그냥 버티면서 사는중

[글쓴이]

난 그냥 노잼이라서 죽고싶다긴보다 다 말은 못하는데 그냥 여러가지로 힘들어서 지쳤다

[익인4]

ㅇㅇㅇ 근데 나도 여러가지로 힘들일이 생기면 아 어차피 인생 노잼이었는데.살 이유도 없다 걍 죽을까 라는.사고방식 갖게되는데 그래도 괜히 아까워서 버티는듯

[익인5]

내가 요즘 하는 생각이다 진짜 한심한건 죽고싶다고 생각하면서 죽을 용기조차 없다는거야 왜 우울한걸 전시할까 싶었는데 사람들이 나의 우울함을 알아줬으면 좋겠지만 몰랐으면 싶은 마음도 공존한다는게 진심 너무 싫어 가끔 인티오면 우울한거랑 우울증은 달라 너네가 느끼는건 그냥 우울감이야 이러는 사람들 때문에 우울증인줄도 모르고 살다가 얼마전에 병원다녀왔는데 약먹으니까 예민힌건 없어지더라 하고싶은말은 많은데 정리가 안되네 고마워 말할 수 있는 창구가 생긴 느낌이어서 주저리주저리 해봤어

[익인6]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제 생각하기 싫고 너무 지쳐서 그냥 죽고 싶은데 죽을 용긴 안나더라... 나도 너도 생각 그만하고 여유롭게 이번 해까진 버티자.

[익인7]

언젠가 좋은날 오겠지~ 이 생각으로 살면 막막하더라.. 그냥 너가 지금 당장 뭘 하면 행복할지를 생각해봐! 거창한거 말구 마카롱 사먹는거, 이쁜 카페가는거, 등산하는거.. 살면서 이런 소소한 행복들 놓치고 살때가 많더라고? 나도 우울증 심할때 있었는데 소소한 행복으로 치유했었음

[익인7]

뭔일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인생에 굴곡도 있고 슬픈일도 있어야지 대비돼서 즐거운 일도 있는것 같아! 내 친구 진짜 멍부자인데 걔는 내가 돈 아껴서 마카롱 먹는 즐거움을 모를거아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