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한 친구 성격인데 진짜 부러워 난 저거랑 딱 정반대야ㅋㅋㅋㅋㅋ 차가워보이고 기세보인다는 소리 많이 듣는데 알수록 무르고 거절 못하고 사는 성격이라 나중엔 남들이 좀 만만하게 보는 것 같아... 농담으로겠지만 하찮다는..? 소리도 들어봤고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욕으로 한 말이라기보단 드립으로 한 말이겠지만 좀 상처받음) 손해보는거 싫은데 귀찮은게 더 싫어서 그냥 내가 손해 좀 보고 살지 뭐.. 하는 성격이라 걍 배려해주는게 몸에 뱄는데 그래서그런가 중고딩때도 은근 만만한 취급 좀 받고 그랬어... 근데 내 친구는 첫인상이 되게 순둥해보이고 착해보여서 친구들이 얘한테 되게 많이 몰리는데 이 친구가 또 할말 제대로 하고 싫은거 바로바로 말하고 웃으면서 거절하는것도 잘하는 성격이라 나중엔 친구들이 함부로 못하는 것 같아.. 그리고 그런 성격이 오히려 강단있어보여서 매력있기도 하고... 너무 부럽다 얘랑 10년째 알고지내는데 나도 얘처럼 되고싶어서 갖은 노력을 했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다시 하찮아지더라고ㅋㅋㅋ큐ㅠ 성격은 절대 바꿀 수 없다더니 맞는 말인 것 같아... 나도 내 친구같은 성격 갖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