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3학년이고 내년에 4학년 올라가 솔직히 성적 좋은편은 아니야 그리고 자대병원도 없어서 나중에 승진하기도 힘들다 그러고 여러므로 임상에 대한 현실을 어느정도 알게 되니까 힘빠지고 욕심도 사라지더라고... 그래서 토익할 시간에 간호직 공무원 준비해서 임상 아예 안가고 공무원 준비하려고 했었거든 근데 요즘 간호사도 좀 하고싶다는 생각이 들어... 서울직 준비할꺼라 공무원한다고 해도 3년동안은 시립병원 간호사 하겠지만 그래도 요즘 확고했던 목표가 좀 흔들리는 기분이야ㅠ 주변에서는 공무원 준비하면서 이력서 넣어보라는데 솔직히 토익도 없으면 대병 힘들꺼고 이력서 넣는것도 자소서 준비랑 면접준비 하는거 에너지소모 시간소모 감정소모 되게 심할텐데 공무원준비 하면서 같이 준비하면 너무 이도저도 아닌게 될 것 같은 느낌이랄까... 그리고 내년에 동기들 이력서 넣고 면접보고 합격하는거 보면 나도 되게 흔들릴까 싶은생각도 너무 많이 들고ㅜㅜ 익들이 간호학과 다닐때로 돌아간다면 어떤 선택을 할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