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둘다 즐기는게 어려운 일이구나

처음에 텔비는 절대 내기싫다 이런거 둘다 즐기고 행복하려고하는건데 진짜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못 즐기는 사람이 되게 많구나.. 뭔가 애인들이 그런거 묵인하고도 그냥 하는거야? 맞춰볼 생각도 없이? 텔비만 내고? 

 

텔비를 누가내냐!!! 가 근본적인 문제가 아니였음.. 근본적인 문제는 관계를 즐기고있냐 아니냐의 차이네

[둥이1]

나도 이런 고민을 알해봐써 섹스 짱조아

[글쓴둥이]

ㅋㅋㅋㅋㅋㅋㅋㅋ 없이 못살아유!!

[둥이3]

나더.. 내가 맨날 꼬셔서

[둥이2]

내 남친은 되게 최선을 다해서 하는데 음... 자세히는 못쓰지만 신체적인 문제 때문에 한계가 있어.. 그래서 좀 슬프지만 사랑으로 이해하는중!

[둥이7]

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둥이 나야? 진심 똑같아

[둥이2]

흐윽ㅠㅠㅠ 둥아 근데 나 첨엔 너무 슬펐거든.. 근데 내가 털어놓으면 스멀스멀 똑같은 고민 하는애들 많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 좀 웃기긴 한데 나 그거에 위안받음ㅋㅋ 우리같이.. 화이팅...!

[둥이7]

ㅋㅋㅋㅋㅋㅋ 나두 처음엔 너무 슬펐는데 이젠 걍 그러려니..적응중....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다른걸로 즐거움을 찾으면 돼~~

[둥이4]

사람마다 다른거 아닐까 막상 하면 나쁘지 않은데 힘도 들고 그 에너지를 그냥 다른곳에 쓰고싶어서 그렇게 좋아하진 않아...

[둥이5]

구니까 나도 오늘 되게 놀랐어 내주변은 여자가 섹스 더 환장해가지고 더 몰랐네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둥이9]

앜 나도 모텔비 고민해본적 없음! 난 아예 만족도 아니고, 남친이 주로 내고 어쩌다 한번 내가 내는데 그게 아깝지는 않음. 애초에 돈이 아까워서 안내는게 아닌데.......

[둥이8]

나는 솔직히 삽입은 아프기만 해서 둘 다 전희만 즐겼음 좋겠더라구.. ㅠ 예민해서 하고나면 질염 자주 걸리고 해서.. 삽입만 안하는 관계 하고싶다

[둥이10]

어렵지...삽입으로 못 느끼는 여자가 얼마나 많은데ㅠㅠ

[둥이11]

헉...나는 진짜 너무너무좋은데ㅠ

[둥이12]

난 성욕은 쎈데 잘 못 느껴서 답답하더라 브러워ㅜㅜ

[둥이13]

난 결혼 전에 하고싶지 않은 마음이 컸어서 하게돼도 피곤하고 못하겠고 성욕도 없고 그래서 모텔 가기 싫고 실제로도 안감

[둥이13]

난 그냥 같이 누워있는게 좋은데 가게되면 누워있지만은 않으니까ㅠㅠ

[둥이14]

텔비 내가내도 안아까운 남친이 있고 아까운 남친이 있음...ㅋ 하..

[글쓴둥이]

ㅋㅋㅋㅋ 그니까 자세히 보니까 텔비를 누가내냐가 근본적인 문제가 아니였네.. 관계를 즐기고 있냐 아니냐 차이.. 관계가 근본적문제야

[둥이15]

즐기긴커녕 질염, 방광염 얻어 가는 사람들도 있을걸ᄏ....

[둥이16]

개인적으로 잘 즐기는 사람 주변에서 많이 못 봄 10명 중 3명 정도 즐기고 7은 어찌저찌 맞춰주느라 하는 느낌. 나도 그렇고! 그런데 나는 요새 남친이랑 얘기 정말 많이 하고 남친이 진심으로 같이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노력 많이하고 그 결과가 진짜 나오긴 하는거 같아. 근데 확실히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 4년째 되서야 아 이런 맛에 하는 구나 느끼는 중. 윗 둥이 처럼 질염, 방광염 걸려서 고생도 많이하고 그래서 또 중간에 그거에대한 거부감 들어서 다시 싫어지고.. 좀 더 관심 있는 사람이 상대방을 많이 기다려주고 배려해주는게 진짜진짜 중요한거같아 좋다가도 싫은게 그거이기도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