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쩌다보니까 애들 사이에서 그나마 높은 대학을 갔거든? 근데 입시 과정이 교과 전형으로 넣을거 몇개 학종으로 넣어서 면접 봤는데 담임쌤이 너 왜 면접봐??? 해서 요상하게 넣은거 알고 5광탈 했다가 수능 최저 맞춰야 해서 걍 시험삼아 넣어본 우주상향 학교 갑자기 수능 잘 찍어서 최저 맞추고 합격했단말이야 그래서 애들이 초반에는 야 얘 운으로 대학갔네 해도 그냥 응응 그치 하고 말았는데 내가 대학에서 과제 조금만 어렵다 하고 시험 좀만 망쳐도 계속 운으로 대학가서 그래~ 역시 운으로 대학! 이러는데 좀 꽁기해서ㅠㅠㅠㅠ 내가 좀 예민한가?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