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솔직히 나 재수한 거 대단하다고 생각함

독학재수 했는데 사회에 안 나와본 19살짜리 애가

혼자 잘 해보겠다고 독서실 재수 시작해서 EBS로 공부해서 성공한 거 지금 내 나이로 생각해보니까 대단하다고 느껴짐

아무것도 모른 채로 문이과도 전과재수 해서 탐구는 아예 혼자 시작하는 단계였는데 그냥 어찌저찌 해냈다

오히려 그 때처럼 하라고 하면 지금 못할듯

그리고 재수한 거 나는 엄청 큰 밑거름 돼서 큰 일 도전할 때 재수할 때 오랫동안 공부도 했는데

이걸 못하겠어~ 하고 도전할 때도 많음 ㅠㅠ 쨌든,, 재수한 거 늦은 거 아니고 자랑스러운 시간들이라구 생각함..

[익인1]

와 나도 ,, 솔직히 지금와서 생각하면 개뿌듯했

[익인2]

난 결과가 좋진 못했지만 ㅜ 그래도 인생에서 해볼만한 경험이라고 생각해

[익인3]

헉 서치하다 왔는데 정말 ebs만으로 한거야?! 정말 대단하다

[글쓴이]

수학은 단과 다녔다!! 나머지는 혼자 해써 ㅎㅎ 난 수학 진짜 못해 수능때도 학원다닌 수학을 제일 못봄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