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여자 3년전 수능때 엄마그냥 빵하나 사서 시험장 보냄 당시 뭐 교회가서 기도한다거나 그런거 없었고 회사도 출근하심 수능날 학교까지 택시정거장까지 가서 직접 잡아서 타고감 그때 택시없어서 얼마나 애가 탔는지.. 에휴 내동생 남자 오늘 수능보는데 일주일전부터 새벽기도나가고 김밥도 넉넉하게 3줄.. 새벽부터 콜택시에 전화 때리고 학교도 넉넉하게 도착해서 잘들어갔는지 택시아저씨한테 전화함 출근안하고 쉬면서 뉴스틀어놓고 불안한 자세.. 에휴 공평하게 사랑해주시는거 아는데 참 이럴땐 너무... 가슴이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