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예체능 실음입시생인데 내가 수능끝나고 바로 연습실을 가야돼서 기타를 꼭 챙겨야해서 기타를 들고왔어 근데 이게 그렇게 꼽 먹을 일이야?남이사 뭔 가방을 메고 오던 상관할 바 아니지 않어,,?기타 가방 들고 오면 안돼?아 그리구 머리 브릿지한것도 꼽먹을 일이야? 나는 정시 지원할 학교들이 수능미반영이라 친구들 바닥깔아주러 왔다가 쉬는시간에 시험장에서도 그렇고 화장실에서 속닥대서 기분 잡쳐서 포기각서 쓰고 나와버렸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웃긴게 거기 있는 사람들 다 내가 모르는 사람들인데 초면에 너무 많은 관심을 받아서 당황스럽고 민망하다 ,,괜히 내가 뭘 잘못한거같고,,비록 다 찍고 멍때렸지만 혹시나 거슬릴까 다리도 가만히 있고 손 발 다 가만히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