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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5417l
이 글은 3년 전 (2020/12/03)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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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쓰니 수고 많았어
엄마아빠께서도 쓰니 고생했다고 토닥토닥 해주시길..

3년 전
익인2
나 삼년 내내 국어 1에 심지어 모고보면 항상 상위 1% 0.몇 프로 안에 들었거든 그래서 국어학원에 돈 안내고 장학생으로 다닐 정도였어. 근데 수능때 국어 2나오고 나머지 1 나왔어 (원래 언수외는 다 1이었음 난 옛날 사람이라..)

근데 목표하는 대학 목표하는 과 잘만 왔어
그러니까 쓰니도 너무 좌절하지마 사람 인생 어떻게 될지 몰라 수고했어~

3년 전
익인3
표점 높을거야 괜찮아...
3년 전
익인3
나 19수능치고 한단계씩 등급 다 내려왔는데 어찌저찌 대학 다 왔어 화이팅:)
3년 전
익인4
고생했어 쓰니야 ㅠㅠㅠㅠ
3년 전
익인5
아니야 ㅠㅠㅠㅠ 너무 고생많았어 !!! 올해는 정말 힘든 한 해 였는데 건강하게 잘 치르고 온 것 만으로도 부모님은 감사해하실꺼야 너무너무 고생많았어
3년 전
익인6
쓰나 막상 까보면 컷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 거야 걱정하지맣어 ㅠㅠㅠㅠ 올해 힘들었는데 수능도 마스크에 앞에 아크릴판에 생전 안해본 수능 했는데 그만큼 유지한 것도 대단한 거야!! 진짜 진짜 잘했고 수고했어~~
3년 전
익인7
어허 여태까지 잘 해왔잖아 수고많았어
3년 전
익인8
쓰니야 내가 수능볼 때 딱 그랬어 항상 국어 100점 아니면 1등급 뜨던 내가 수능에서 2등급 뜬 날 진짜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어 며칠동안 밥도 제대로 못 먹고 울고불고 했는데 결국 어찌저찌 대학와서 졸업까지 다 했어 무슨 전형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끝까지 포기하지마 쓰니야 나도 그래서 니 맘 정말 이해해 근데 이럴때일수록 멘탈 다 잡고 끝까지 버텨야해 응원할게 쓰니야 힘내고 오늘 생각 많겠지만 푹 잤으면 좋겠다
3년 전
익인10
근데 솔직히 지금은 누가 어떤말해도 그게 엄청 크게 느껴지고 그게 당장의결과고 앞으로 이어질 대학이겠지만 진짜 1년만 지나도 아무것도 아니야
그런 극단적인 생각 하지마

3년 전
익인10
나도 수능날 평생 틀려본적없는 2점짜리 골라서 틀리고 1등급 놓친적 없는거 3등급 뜨고 난생처음으로 마킹실수도 했는데 지나면 ㄹㅇ별거아님
앞에서 다른 익들이 위로해줬으니까 현실적인 말하자면 이제 졸업하면 더 뜻대로 안되는게 많아지니까 이제부턴 닥친상황에서 최선이 뭔지 캐치하고 나아가길 바래

3년 전
익인11
국어 표점도 훅 떨어졌을텐데... 수학 영어 위주로 원서 계획 잡아봐 괜찮을수도 있움
3년 전
익인12
나도 그랬어 쓰니야 괜찮아..
3년 전
익인13
나도... 나 국어 맨날 95~96이었는데 이번에 84점이다... 우리 잘 추스리자...
3년 전
익인14
너무 고생 많았어 ㅠㅠㅠㅠㅠㅠㅠ❤️ 쓰니한텐 만족스럽지못한 등급이지만 너무 너무 잘했고 못했어듀 괜찮아 지금까지 힘들어도 버티고 열심히해온 쓰니 넘 머싯고 대단해 ❤️
3년 전
익인15
쓰니야 나도 수능본지 한참 지났지만,, 그리고 이런말이 너에게 그닥 도움되진 않을수도 있겠지만 나도 수험생활 내내 두개 이상 틀려본적 없는 수학에서 4개나,, 그것도 3번에서 오답이 나왔을때 진짜 수능 다 망친거 같고 인생 끝난거같고 그랬거든.. 요즘 입시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혹시 수능 이후에 준비하는 수시가 있다면 .. 아직 끝난게 아니니까 너무 자책하지 말고 남은 입시 끝까지 마무리 잘 하길 바랄게 ㅠㅠ 나도 그렇고 내 친구들도그렇고 대부분 수시로 잘풀리거나 아니면 원서 잘써서 수능 대박까진 아니어도 그래도 어느정도 소망하던 대학들 합격했어..
너무 수고했고 원래 다들 수능때 긴장해서 하나둘씩 더 틀리니까 너무 자책하지 않았으면 해 진짜루

3년 전
익인16
잘했네 !!!!! 너무 마음에 담아두지말자 수고했어!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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