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들 부모님도 세탁기 빨래 이럼?

우리부모님은 맨날 세탁기 돌리고 

섬유유연제를 중간에넣거나 아님 다 돌리고 행굼을 한번더돌림.. 

통에다 미리 넣으라고 말해도 안해

[익인1]

옛날 세탁기가 그랬을껄? 살아오신 습관이셔서 그런듯 ㅋㅋ

[글쓴이]

넘모 답답해.. 세탁기 괜히 한 번 더 돌리는거잖아 답답해!

[익인2]

나 예전에 통돌이라고 해야하나? 드럼말고 다른세탁기는 그렇게 했어

[익인3]

뭐가 문젠지 몰라서 몇번읽음.......

[글쓴이]

ㅋㅋㅋㅋ 글을 이썼지

[익인4]

우리집 그렇게 해! 통돌이 써서 그런 듯

[글쓴이]

잘묘르겠는게 우린 통돌이만 쓰는데 2006년에 쓰던 통돌이도 섬유유연제 넣는거 있었거든ㅠ

[익인5]

우리딥도 그래 통돌이도 섬유유연제 넣는 칸 있는데도 그냥 그렇게하심

[글쓴이]

부모님들 그렇게하시는분덜 많구나..ㅠ

[익인6]

우리집도 그렇게 해
우리집은 수압이 약해서 다 돌리고 한번 더 헹구는데 섬유유연제를 먼저 넣고 다시 돌리면 향이 날라가서 이렇게 하라고 하더라구

[익인9]

나도 통돌이 쓸 때 그랬었는데 고농축 다우니로 바꾸고 나서는 향 완전 잘 나서 지금까지도 다우니 쓰고 있다 섬유유연제 바꿔봐!

[익인7]

우리집은 아예 세탁물을 다 꺼내서 큰 다라이에 손으로 최소 다섯번 이상 일일이 다 헹구고 섬유유연제 담궈놨다가 헴굼탈수돌려ㅋㅋㅋㅋ

[글쓴이]

와.. 빨래 한 번 할때마다 쓰러지겠는데

[익인7]

ㅋㅋㅋㅋㅋ 아 같이살땐 진짜 힘들었따..
세탁기 기능을 못믿어ㅋㅋㅋ

[익인8]

저렇게하면 섬유유연제가 더 잘 느껴지는 기분? 확실이 부모님이 하는 방식으로 하면 빨래 후에 냄새 잘나서 나도 그렇게 해..

[익인10]

습관이 돼서 그러시나바 ㅋㅋㅋ 나도 원래 별 생각 없이 세제도 섬유유연제도 세탁기 열고 빨랫감에 바로 붓고 그랬는데 향이 한 곳에 몰빵되거나 아예 안 나거나 하는 거 같아서 그냥 그 칸 이용하게 됨 ㅋㅋㅋㅋ

[익인10]

아 그러고보면 나는 습관보다도 미심쩍어서 그랬던 것 같아 ㅋㅋ 그 칸에 넣어놓으면 세탁할 때 섬유유연제도 같이 들어갈 것 같은 기분? 근데 칸 열고 세탁기 돌려서 작동하는 거 실제로 보고나니까 신뢰가 가더라.. 그리고 써보니 향도 가장 적절히 나고 좋아

[익인11]

우리집 세탁기는 오래되서 고장나가지고 중간에 따로 유연제 넣어주지않으면 세제들어갈때 섬유유연제도 같이빠져서 옷감상함ㅋㅋㅋㅋ

[익인12]

우리집도 그렇게 해 ㅋㅋ 섬유유연제 넣는 곳 고장난 세탁기 좀 오래썼다가 작년에 바꿨는데 버릇들어서 아직도 그렇게 함ㅋㅋㅋ습관 들어서 그런가봐

[익인13]

우리집 드럼인데도 중간에 섬유유연제 넣는 곳으로 직접 넣어야 안심하신다.. 그거 자동으로 들어간다고 얘기해도 꼭 중간에 직접 넣음 ㅠ 타이밍 놓치면 섬유유연제 넣고 또행굼..

[익인14]

통돌이 원래 그렇게 하는 거 아니야??

[익인14]

우리도 그런당

[글쓴이]

아냐 나 초딩때 쓰던 통돌이도 넣는 칸이 있었어
난 맨날 그거쓰고 부모님은 맨날 중간에 문열어서 섬유유연제 넣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