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좀 인간관계에 똑부러진다! 하는 익들 들어와쥬ㅠㅠ

나한테 진짜 친한 친구가 있는데 항상 모든 걸 나랑 공유?의지?도움?받고 싶어해 친한 친구니까 좋긴한데 솔직히 좀 지칠때가 있어  

그리고 질문을 엄청해서 정보를 알아낸다고 해야하나 내 시간 투자해서 알려주면 항상 나중에 보면 걔가 나보다 학점 잘나와있고 그런...? 진짜 모르고 그런거면 도와주는거 상관없는데 이런 일이 반복되니까 내가 호구짓하고 있는 느낌이랄까..  

자기가 알고 있는 정보는 공유 안하면서 나한테는 다 공유하자고 엄청 말해.. 

하나도 모르는듯이 물어보니까 나는 아는 상태에서 다 말해주고 도와줬는데 나중에보니까 그친구는 챙길꺼 다 챙기고 나보다 더 뛰어난 느낌.. 

진짜 친한친구라 절교는 못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조언좀 부탁해ㅠㅠㅠ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익인1]

그게 친한친구야..? 너도 그 친구처럼만 하면 안돼?

[익인2]

22 그게 친한 친구라면 친구 잘못 둔 듯.. 너도 걔가 물어보면 모르는 척해

[익인3]

그거 그냥 이용해먹는거 아닌가 난 손절치거나 모르는척함

[익인4]

근데 이거 알던애가 모르는척하면 바로 눈치채더라 ....

[익인5]

다른 관점으로 다시 생각해보자 친한친구가 맞는지..

[익인6]

친구가 되게 뭔가... 계산적으로 움직이는 느낌이다... 내가 쓰니라면 그 친구랑 거리를 좀 둘 것 같아

[익인6]

그렇다고 적으로는 두지말고 상황 봐가면서 적당히 거리두는게 좋을 것 같다ㅠ

[익인7]

솔직히 말하면 멀리하는게 좋아.. 너 소중히 생각하면 그런식으로 이용하는거 못하지

[익인8]

와 나도 나한테 엄청 의지하고 도움받고 싶어하는 친구 있는데 음 난 걍 나한테 도움 안되면 시간 투자 안해 내가 손해 보면서까지 남 챙겨줄 넘치는 여유 없어서..그냥 좀 거절하면서 적당히 받아주고 끊어내면 안되나 나도 너무 나한테 손해주면서 도움 받을려는 친구는 그냥 시작부터 거절하면서 말했어 근데 쓰니의 친구는 쓰니 이용하는 거 같은데 걍

[익인9]

너가 그런 생각을 하게 만드는거 자체가 너가 열심히 알려주고 애정을 줄만한 사람이 아님
진짜 친하고 서로가 애정이 깊으면 너가 다 줘도 그런 생각이 안들거야
그니까 더이상 스트레스 받지말고 점점 너가 거리를 두는거야
얘한테 10알려줬으면 이제는 3만큼 알려주고 연락도 먼저 하지말고 의식적으로 너가 멀리하는 수밖에 옶음
너가 티를 내면 지가 마음이 또 급해져서 반응이 있겠지 회유하거나 잘해주거나 근데 넌 그냥 서서히 계속 걔한테서 멀어지면 됨 마음 약해지지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