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작년 이맘쯤 거하게 상처받고 하루하루 폐인처럼 살다가 걔는 애인도 사귀고 잘지내다가 가끔 얼굴 비추는걸로 나만 널뛰고 미처럼 아직도 나 생각해서 찾아온건가 얼굴 비춘건가 별 상상에 쇼하다가 결국 그건 아니다 라는 결론을 내렸지 왜냐면 나한테 진짜 마음이 있었다면 질러라도 봤을거거든 근데 그것도 아니였어 분명 근데 그거에 나 혼자 일년 가까이 스트레스 받아가며 감정소모했는데 원래는 카톡 숨김 삭제 했다가 어제부로 대화방도 나가버렸고 번호도 아예 삭제했다 이제 평생 얼굴 볼일 없다 너만 얼굴 안보이면 이제 나타나지마라 어차피 억지로 볼 일 없는데 괜히 어물쩡 어줍잖은 의리타령 하지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