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영 알바 그만 둘때가 됐다

손님 반토막인데 물건 파는 거 강요 (팔아야 되는 상품이 있음 판매 하면 영수증 뽑아서 백룸에 붙여놓고 나중에 알바생들 순위 매김) 

어플에 관심 매장 등록 하는 것도 순위 매기고 

이제는 설 준비해서 건강 식품 종류도 팔라고 시작...ㅋㅋ 가맹에서도 일해봤는데 이렇게 강요하는 직영점 처음 봄 상품 못 팔면 기운 안 좋은 티 팍팍 내고 눈치 주고ㅋㅋㅋㅋ 코로나 때문에 알바 자리 없는데 그만둬야지 그전에 스트레스 받아서 죽을 듯

[익인1]

헐...?나 그런매장 처음봐.. 알바생 순위를 매기다니..

[글쓴이]

못 팔면 개눈치보여 폰팔이도 아니고 올영에서 이렇게까지 해야되나?ㅋㅋㅋ

[익인1]

아니 우린 경합도 딱히 말 없으셨어ㅠ 뭐야 진짜..

[글쓴이]

가맹에서 일 할땐 경합 자체가 아예 없었는데 직영은 점장 성격마다 다르다고 들은 거 같아

[익인1]

나 직영으로 세매장 일해봤는데 진짜 새롭다ㅠㅠㅠ 올영 인생 알바라 생각했는데 겁나기 시작..ㅎ

[익인2]

헤엑 우리도 경합하는데 팀으로 진행해서 개인순위는 모르는데 거기 점장이 개나쁘네

[글쓴이]

진심 개짜증...탈주 말려

[익인3]

??이거 본사에 못찔러?

[글쓴이]

본사에서 판매 순위를 매기니까 뭐 소용이 잇나ㅎㅎㅋㄴ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4]

와... 나 전에 일하던 올리브영이 딱 이랬어 하루에 채워야하는 할당량까지 정해주고 그거 못 채우면 엄청 꼽주고 한시간에 한번씩 오늘 얼마 팔았냐고 쪼아대고 관두니까 살 것 같아 쓰니도 얼른 탈출해라

[글쓴이]

내가 퇴직금 300 찍기 전까진 버틸라 했거든? 진짜 열받아서 못해먹겠음 못 팔면 눈치 보여서 억지로 산 상품 값만 해도 몇십만원치야ㅋㅋ

[익인2]

아니 익아 그거 본사 신고감이야 어차피 퇴사할꺼면 나가면서 본사에 신고해 그거 점장이 악질인거임 ㅠㅠ 그거 본사로 너가 클레임걸면 그 점장 인사점수 깎일걸 너 알바생이기전에 올영 손님이야 ㅜㅜㅜ 이번 알바를 계기로 올리브영 다신 이용안하고싶어졌고 이런식으로 과도하게 경합 부추기는 매장도 있는데 어떻게 믿고사냐고 주변에도 다 추천제품 사지말라고 그거 다 팔이라고 말할거라고 본사에 클레임 걸어

[익인5]

헐 쓰나 나 검색하다 들어왔는데 내 상황이랑 똑같아....ㅋㅋㅋㅋㅋ나도 퇴직금 쫌 오를때까지만 버티려고 했는데 이번달 경합으로 너무 눈치줘서 진짜 담달까지만 하고 관둘까 생각중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