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신경쓰이던 사친 한명있는데 뭔가 굳이 싶은걸로 연락오고 아무일도 없는데 새벽에 전화해서 내가 좀 싫어해.. 애인 말로는 평소에 연락 잘 안한대. 근데 이번에 애인 생일이라 사친 전화가 왔었는데 내가 누구냐니까 애인이 그냥 고등학교 친구래. 나중엔 그 사친 맞다고 말해줬는데 내가 싫어할까봐 괜히 말안한거래. 이해는 가는데 왜이렇게 기분이 나쁘지 ㅎ 걍 카톡하면 될 걸 전화하는 사친도 싫고 괜히 눈치보는 애인도 싫고 이런걸로 기분나쁘하는 나도 싫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