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공시 해볼 생각없냐고 하는데

엄마도 속으로 이런 생각하고 있을줄은... 엄마 나 기본 머리도 없는데... 대학 온 것도 신기한데.... ㅠㅠ ....

[익인1]

울 엄마도 그랭..

[글쓴이]

시국 때문에 취직 어려울까봐 그러시나봐 ㅠ 나도 곧 졸업반이라... 그냥 공시해볼 생각은 없냬...

[익인1]

아니 근데 부모님들은 무슨 공시 준비하면 무조건 되는 줄 아시나봐.. 2-3년 본인 갉아먹으면서 공부 해도 안되는 경우도 있는데..🤦‍♀️

[글쓴이]

ㅁㅈㅁㅈ ㅜㅜㅜㅜㅜㅜ 내가 공시 하려면 엄마 한 삼년은 진짜 붙잡아야 할 것 같은데...? 했더니 아니 그냥 겸사겸사 해보라고~ 하시네... 나같은 사람은 오육년 붙잡아도 힘들 것 같은데...............

[익인1]

겸사겸사 하면 절대 안된다구욧~~!!ㅠㅠㅠㅠㅠ

[글쓴이]

1에게
겸사.. 겸사... 취준도 빡세다...... ㅜ ㅜ ㅜ ㅜ ㅜ 엄마 세달간 유퀴즈 압수 ;

[익인1]

글쓴이에게
유퀴즠ㅋㅋㅋㅋㅅ핰ㅋ 티비에 왜케 똑똑한 사람밖에 없는지 ㅜ 쓰니도 나도 취준 화이팅이다..!!ㅠㅠ

[글쓴이]

1에게
맞아 ㅜㅜㅜㅜㅜㅜ 유퀴즈가 우리 엄마 생각 다 바꿔놧다.... 익인이도 화이팅!!!!!!!!!!!!!!! 다 부수자 할 수 잇다

[익인2]

울 엄마도 내가 공무원 됐으면 좋겠대.. 그래서 알아보고 있는 중

[글쓴이]

그러니까 엄마가 그렇게 말하니까 나도 준비해봐야 하나... 싶기도 하고 ㅜ 근데 한다고 되는 게 아닌걸 공시는 !!!!!!! ㅜ

[익인2]

쓰니가 하고싶은 쪽으로 해!!

[글쓴이]

공무원 할 수 있으면 너무너무 좋지만 ㅜ 지금 예체능생이고 기본 머리가 1도 없어서... 그냥 웃어 넘겼어 ㅋㅋㅋ 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