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내가 작년부터 좋아하는 여자애가 있는데 내가 레즈라는 건 알고 있거든?? 근데 얘가 초반엔 동성애 이해는 하는데 좀 그렇다고 말하는 걸 들은 적이 있어 근데 내가 이성한테 연락 온 거 얘기하면 좀 싫어하고 그러는데... 그냥 친구로서 이상한 사람은 거르는 게 좋다는 걸 표현한 거겠지?? 솔직히 말하면 이 글 쓰는 나는 좀 포기 상태야 요즘엔 연락도 잘 안되고 내가 얘한테 쓰는 모든 내 진심을 무시하는 느낌이 들어서...포기하려고 해 구차했던 내 얘기지만 너희는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