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0년만에 내가 다녔던 초등학교에 다녀옴 (어제 학교 주변에 갈 일이 생김) 10년전에 타지역으로 이사가면서 딱히 올 일이 없어서 못왔었는데.... 학교 주변이 완전 바꼈어...여기가 나 초등학교때 재개발 예정지역이라.. 주변이 다 폐허 아니면 오래된 주택들이나 오래된 건물들 뿐이였는데 지금가니 폐허는 다 사라지고 아파트촌이 되어버림...그리고 건물로 막혀있던곳은 뻥뚫린 길이 되었더라..약간 내 어린시절 추억이 다 사라진 기분 느끼고 옴..약간 우울했다..불과 10년만에 이렇게 바뀌다니... 그래도 우리학교 사라지진 않겠네 나 초등학교 졸업할때만해도 우리학년은 120명밖에안되고 당시 1학년애들이 80명이래서 학교 망하는줄 알았어섴ㅋㅋㅋㅋ 엄청 오래된 학교인데.... 보니까 학교도 리모델링하더라...아니..나 6학년때 학교 싹 갈아엎었는데 12년만에 또 리모델링하네...주변에 신축아파트에 맞춰서 하는건가..쨋든..넘..낯설었던..내가 6년간 다녔던 나의 모교...☆ 그리운 초등학교시절의 추억이 재개발로 싹..사라졌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