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한계는 전문대인가봐 .. 속상하다

입시 두번 했는데 다 망해서 잘안돼서 전문대옴 

이름없는지방갈빠엔 전문대가자라는 주의거든 울집이 

나도 그부분에 대해선 어느정도 동의하고.... 

근데 너무 내 자신이 초라해진다 

그렇다고 내과가 보건계열쪽도 아닌데 ㅋㅋㅋㅋ 

또 다시 입시는 못 치루겠어 나도모르개 스트레스 너무 받음 

그래서 편입 생각중인데 

편입이 쉽냐고 ...ㅋ.... 

참 막막하다 

어쩌면 좋니 나 

그냥 아빠사업 물려받을까 ...

[익인1]

나 나이먹고 편입했다~
그래도 아빠 사업 물려받을 수 있으면 앞길은 있고마잉

[글쓴이]

우와 ...편입성공했구나 너무 멋지다 .. 근데 아빠사업이 쫌 뭐랄까 공대쪽이야 ..그니까 음...어려웤ㅋㅋㅋㅋㅋㅋ 나한테 안물려줄들

[익인2]

막줄에서 끝났네 대학은 졸업장+취미로 ㄱㄱ

[글쓴이]

아냐아냐 ㅋㅋㅋㅋㅋ...그냥 나혼자 이생각해본거야..아빠 사업이 공대쪽이야서 나랑 너무 안맞아 ...난 공대머리가 일도 없어서 절대 안물려줄듯 ..:내 살길 내가 만들어야된당....

[익인3]

나도 작년에 재수 입시 실패하고 전문대 들어갔었거든 익인이 많이 힘들었겠다 고생했어!!(토닥토닥) 일단 편입ㄱㄱ 하고 너무 우울해하지 말고 대학 졸업장 따고 아빠 사업 ㄱㄱ하자!!! 화이팅!!! 인생 살다보면 길이 생기더라 힘내

[글쓴이]

고마워 ㅠㅠㅠㅠㅠㅠ 익인이도 넘 고생만앗다!!!
현실적으로 사업 물려받는건 매우 어려워... 차라리 편입 공부하는게 나아 ㅋㅋㅋㅋ... ㅠㅜ일단 학교다니면서 고민좀해바야겟서....고마오..

[익인3]

그래그래 천천히 고민해봐ㅠㅠ 나는 올해 삼반수로 대학 다시들어간다 스물하나 늦은나이 아니니까 네가 도전하는데에 뭐든 문제없다고 생각해 제작년 재수학원 다녔을때도 삼수하는 사람들도 꽤 있었었거든(어떤분은 육수만에 육사가는분도있었어) 꼭 원하는 일들 전부 이루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나는 삼반수때 많이 우울해 하고 우울증같은 증세도 조금 있었어서 쓰니보니까 한번 꼭 안아주고싶다 힘내 뭐든 할 수 있을꺼야 내가 응원할께 힘내!! 가끔 우울할때 여기다 댓적으면 가벼운 댓이라도 해줄께 쓰니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