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한 정리하자면 애인이랑 전애인이 사내연애했던 사이고 아직 둘 다 다니는 중이지만 애인이 공백기? 갖다가 나랑 만난거야 근데 애인 회사에 우연히 나랑 친한 오빠가 입사를 하게 됐어 내가 애인한텐 얘기하지말라그랬고.. 근데 이제 내가 전애인이 같은회사에 다니는 걸로 안다라고 얘기는 했었어 그 회사에 여직원이 3명인데 한명은 기혼 한명은 애인 있거든.. 그럼 누군지 짐작은 하겠지 그러고 얼마 후에 나한테 말안하려다가 해야될 것 같아서 얘기하는거라고 둘이 헤어진 사이인데 서로 장난도 엄청 치고 막 같이 담배피고 옷에 붙은 먼지도 떼주고 사이가 되게 좋아보인다는거야 거기서 부터 엥 했는데 전애인 인스타를 염탐(안좋아보이는 건 알지만 궁금했어..)했는데 게시물에 애인이 막 댓글 달고 계속 장난걸고 그래 둘이 무슨 사인지도 모르겠고 계속 신경쓰이고 괜히 예민해져 이와중에 난 만난지 2개월 조금 넘었고 그 둘은 1년 가까이 만나다가 2번정도 헤어졌는데 애인이 붙잡았대 근데 난 아직 2개월 됐는데 벌써 3번 헤어졌다 만난거거든.. 더 마음 고생하기 전에 그만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