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진짜 세상에 혼자가 좀 보편화 됐으면 좋겠다

혼자하면 이상하게 생각하고 왜 하냐 그러고 은근 놀라서 혼자냐고 계속 물어보고... 좀 혼자가 보편화 되면 안되나..? 진짜 저번에 하루종일 겪고 은근 스트레스 받고 의기소침해서 집 왔다...

[익인1]

아 뭔지 알아

[글쓴이]

진짜 나 혼자 하는거에 습관된 사람인데 진짜 저번에 넘 스트레스 받아서 내가 이상한건가 이 생각 들더라ㅠㅠ

[익인1]

그리고... 솔직히 굳이 안 친한 사람들이랑 밥 같이 안 먹고 싶은데 점심시간 같을 때 밥 같이 먹으러 가자고 하는 것도 스트레스야 안 간다고 몇 번 거절하면 왜 선긋냐고 그러고 ㅋㅋㅋㅋㅋ... 난 그냥 혼자가 편할 뿐인데

[글쓴이]

같이 하는 것도 적당히 혼자 하는 것도 적당히 이렇게 모든게 다 적당히 어우러졌으면 좋겠어... 진짜 혼자 뭘 하는게 보편화가 돼야 공동체 생활 강요도 줄어들 듯ㅠㅠ

[익인1]

맞아..... 너무 개인주의여도 문제겠지만 그게 아닌 선에서는 이런 사람도 있구나 하고 넘어가달라구....

[익인2]

바뀌고 있어

[글쓴이]

바뀌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아직은 한참 먼 것 같더라구ㅠㅠ

[익인3]

나도 하 혼자 다니는게 편해서 그렇게다니는건데 주변에서 이상한 사람 취급하고 쟤는 특이하다 어쩐다 그래서 짜증나 오지랖 적당히좀 ㅜ

[글쓴이]

그니까... 혼자가 편해서 걍 혼자 간거고 느긋하게 노는데 자꾸 혼자 혼자 거리니까 괜히 내가 이상해진 느낌이야.....ㅜㅜ

[익인4]

난 이제 혼자 하는거에 남들이 반응하는게 그냥 웃기더랑.. ㅎㅎㅎ (나혼자 만렙) 오히려 남들은 혼자 못하나?? 생각 들기도 하곸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나도 그렇게 살았는데 저번에 한번 당하니까 갑자기 눈치보여... 굳이 꼭 두명 이상이서 밥 먹고 같이 돌아다녀야하나...?

[익인4]

절대 아니지 그리고 난 친구가 있든 없든 성향이 그래서 혼자가 편한건데.. 처음엔 나도 그런 반응이랑 나 스스로가 어색하고 힘들었는데 살아보니 혼자 하고 싶을 때가 있고 친구랑 할 때가 있는거지 난 혼자가 편햌ㅋㅋㅋㅋ 라고 사는 중 눈치주는 사람들은 혼자를 경험해보지 않아서 그렇다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