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매하게 15분정도 시간 떠서 편의점에 있는게 불쌍할 일이야?

친구 2명이랑 만나다가 헤어질때 남친이 내 얼굴보려고와서 친구들이랑 인사했거든? 그뒤에 친구중에 하나가 내남친보고 델다주고 어디가냐해서 알바간다고하니까 지금가면 한 15-20분 기다려야하지않냐는거야  

그래서 남친이 바로 옆에 편의점있어서 거기서 음료사서 마시면서 좀 시간때우다가 가면 된다 그랬더니 친구가 어어~~ 불쌍해ㅠㅠ 그러는거야 내가 남친표정보니까 표정 엄청안좋아지고 그랬어 

그리고 난 이게 왜 불쌍할일인지 모르겠거든? 이게 그렇게 불쌍해보일 일이야?

[익인1]

뭐가 불쌍하다는거야 생각 좀 하고 말했으면,,

[글쓴이]

그치? 내가 기분나쁜거 이상한거아니지? 나 진심 쟤 손절치고싶은거 한두번아니라서 걍 이참에 손절각 잡을까싶다

[익인2]

아니,, 말 좀 무례함. 친한 사람이거나 장난할 사람한테나 할말이구,, 걱정되면 심심하시겠다 이정도 단어를 써야지 불쌍하다니.. 되게 어린 사람같다

[글쓴이]

놀랍게 27살이야 남친이 나보다 2살어린데 어리다고 저렇게 말한건지 싶기도해 물론 그런거라면 더 문제있는거겠지만ㅋㅋㅋㅋㅋ

[익인2]

정신연령이 낮은 사람 같다는 뜻이양ㅋㅋ 사회생활 입으로 말아먹을 사람같은걸..

[글쓴이]

나는 쟤가 내 남친 아래로 보는거같아서 너무 짜증나기도하고 할말이 있고 못할말이있지 저런식으로 말하니까 개열받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