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훈련병인데 원래 깨졌던거 내가 다시 붙잡음
근데 얘가 자기 친구한테 내가 좋지도 싫지도 않다 라고 말한 걸
그 얘기를 들은 친구가 내 지인한테 또 전달했어
내 지인이 나한테 전달해줘서 내가 듣게 됐는데
이게 깨졌었을때 한번 들었는데 이후로 만났을때 나한테 되게 잘해주고 더 좋아진다고 말했단 말이야
지인은 이거 깨진 이후 말한게 아니라 최근에 내가 뭔가 잘 못한걸 애인이 알게 됐는데 이때 말한거다
라고 하는데 .. 전혀 상상이 안가거든
훈련병이라 당장 전화도 안돼고 만약 진짜 이 마음인데 기다려주면 나만 바보인거잖아
진짜 마음 없으면 군대 안에 있어도 헤어지자고 얘가 먼저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