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몰랐는데 내 친구가 아버지가 고3때 돌아가셨대... 20살때부터 친구였어서 내가 몰랐거든.. 여태까지 말을 안하다가 얼마전에 얘기하더라고 근데 나는 우리아빠 자랑을 진짜 많이했었거든... 그래서 그게 좀 마음에 걸려서 전혀 몰랐다고.. 힘들었겠다고 그랬더니 그때는 힘들었는데 자기는 아빠를 떠나보내는걸 겪어서 친구가 그런 상황일때 자기가 도움이 될수 있을거 같대 그래서 나중에 나한테 그런일이 생기면 자기가 도와주겠다는거야 진짜 너무너무 고맙고 ㅠ 좋은 친구다 생각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