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넘 각박해 택시만 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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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나도 좀 그래

[익인2]

그러게 진짜 나도 그렇게 생각함

[익인3]

근데 진짜 조용히 가고 싶을때가 있음 ..

[익인11]

222

[익인15]

3

[익인17]

44...돈내고 이동하려고 타는 택시인데 모르는 사람이랑 말 하고 싶지 않아...친절한 기사님이면 그걸로 뒤에서 욕하고 싫어하고 그러진 않지만

[익인4]

돈주고 이용하는건데 조용히 가고싶음

[익인5]

ㅇㅈ...조용히 가구싶을땐 걍 자는척ㅋㅋㅋ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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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헐 성희롱 성추행은 에바....

[익인7]

몸이랑 마음 다 쉬고싶어서 비싼 돈 감수하고 타는데 그런 상황은?

[익인8]

나부터가 각박한 세상에 사니까 남을 받아줄 여유가 없는거지

[익인9]

나도 나한테 시비 거는 기사님 아닌 이상 다 받아주긴 하는데 솔직히 기 빨림 ㅠㅠ 대화 안 하고 그냥 조용히 가고 싶음...

[익인10]

아 난 리액션 한번에 정치, 영화 등등 다 들었어서 힘듦.. 근데 좀 젊은분이었어 ㅋㅋㅋ

[익인12]

나도 말하는거 좋아해서 친절하신 기사님이랑은 티키타카 하는데 정치얘기하거나 성희롱 하는 사람은 진짜 다 다른일 하셨으면 좋겠음..ㅠ 아님 그 정치 성향이라고 어린여자들은 성희롱 한다고 택시에 써붙히고 다니던가;ㅠㅠ

[익인12]

카택 불렀는데 내가 조금 더 앞쪽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기사님이 헤매셨는데 전화해서 ㅇㅇ 건물 앞이다 해서 오셨는데 나랑 친구랑 둘이었는데 못생겼으면 안태울라 했는데 예쁘니까 태워준다 이말로 시작하더니 ㅇㅇ대 다녀? 아 나 좀 배고픈데 같이 밥 먹어 주면 안돼? 내가 터미널까지 공짜로 태워줄게 밥 같이 먹어줘 이러면서 자꾸ㅠㅠ

[익인13]

그런가 난 오히려 젊은 여자들이 얼마나 당했으면 저런 반응 보이나 싶은데

[익인14]

앞에선 ㅎㅎ^^..하면서 대꾸하긴 하는데 솔직히 너무 싫음..
호응 해드리다보면 혼자서 흥나시고, 선넘는 경우도 많으시고 무례하신 분들도 많아
나는 원래도 말이 없는데 편하게 좀 가고싶은데 기빨리고 피곤함

[익인18]

나 택시 진짜 많이 타는 편인데 성희롱이나 선 넘는 얘기 들은 적 한 번도 없는데 댓글 보니까 이상한 분들도 많은가 보네..

[익인19]

우리아빠도 나한테 잔소리 안하는데 남의집아저씨가 하면 당연히 싫고 어이없엉 그냥 조용히 갔으면

[익인19]

그리고 대부분 본문얘기만함...걍 날씨얘기 차막히는 얘기만하는 사람이 오히려 적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