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된 카테고리 이성 사랑방
하.. 애인이랑 난 나이차는 좀 있는편인데 평상시에는 장난도 많고 사람이 순하다보니 1년가까이 만나면서 싸우거나 심하게 다툰적이 거의 없었어 물론 여자문제도 전혀 없어서.. 주변에 다 남자들뿐이러 근데 유일하게 단점이라면,, 술먹을때 연락문제로 종종 다퉜거든 난 술마시면서 계속 전화하고 보고하고 이런거까진 안바랬고 한두시간에 한번씩 카톡이라도 주던지, 자리옮길때 연락주는거? 그정도였거든?? 물론 매번 연락을 안하고 그런건 아닌데, 친구들이랑 술마시면 조절을 못해서 만취하거나 연락하는걸 까먹을때까지 마실때가 있어 그래서 새벽 2시까지 들어가기로 했으면 늘 그 이후에 연락와서 만취한 목소리로 좀만 더 마시다 가겠다..하면서 같은 소릴 반복하는데 내가 집안문제로 술조절 못하고 만취해서 그런 모습 보이는걸 별로 안좋아하는걸 애인도 알아 자꾸 나랑 약속 어기고 새벽내내 취해서 사람 자는데 전화하고.. 담날 하루종일 피곤하다며 잠자고.. 이런모습 보기가 진짜 싫어서 많이 싸웠던거 같아 자기가 예전부터 주말에 지인들이랑 술한잔 하는게 유일한 낙이었다기에 술먹는거가지곤 뭐라 안해. 술먹는건 자유지만 난 적당히 즐기다 들어갔음 좋겠다는 마인드고. 보통 얘기하다보면 연락하는거 까먹을수 있다 생각해서 한 3시간 이상 연락 없으면 내가 전화하기도 하거든 근데 어제는 아예 연락도 안받고 두절인거야,, 내가 진짜 애인한테 술조절 못하고 연락 못받을때까지 취하는 문제로 최근에도 싸웠는데 또 이러니까 진짜 빡치더라고.. 그래서 몇번 전화해보고 안받아서 새벽 1시까지 연락 안할거면 연락하지 말라 했거든?(12시반쯤) 결국 연락도 없길래 그냥 화나서 잤어. 담날 일어나보니 새벽 네시에 미안하단 말 한마디도 없이 얘기하느라 몰랐어 ㅠ 이 한마디만 띡 보내고 말았더라고 솔직히 잠들어서 그랬나도 싶어서 잠든거였으면 어느정도 감안해야지라고도 생각했거든 (친구 생일이라 방잡고 모여서 마심) 하.. 진짜 그래도 전에는 전화라도 해서 미안하다고 그랬는데 너무 뻔뻔하니까 어이가.. 없는거야 그래서 내가 당분간 연락하지 말라고 지친다고 톡보냈더니 전화가 오더라? 화나서 또 내가 바로 받으면 그때 미안하다 한마디 하고 또 전처럼 반복될게 뻔히 보이니까 받기 싫더라고. 전에 싸울때도 내가 화나면 전화로 바로 푸는거 싫다.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 했었고 정 할말 있으면 카톡으로 말해달라 했는데 그거 다 알면서 그뒤론 전화도 안오고 카톡도 안오더라고 내가 예민한걸까? 솔직히 애인이 술을 못먹게 하는것도 아니고 최소한의 지켜줬음 하는거 울면서 종종 얘기했으면 좋아지는 척이라도 해야하는거 아닐까... 그냥 내가 여기까진가 싶으면서도 평상시엔 예뻐해주고 잘해주니까 진짜 너무 힘들다 곧 1주년인데 만나지 말자 그랬어 뭔가 계속 이런일이 반복되면서 만나면 나만 힘들고 스트레스 받을거 같아서 굳게 맘먹고 정리해야하나.. 고민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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