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인데 키가 168~9라서 친구들 사이에선 우뚝 튀어나올 정도고 누굴 엄청 올려다보는 느낌이 익숙치 않거든.. 평균 키 사친들도 음.. 비슷하네 느낌인데
내가 아담하게 느껴질 만큼 어깨 넓고 키 큰 남자 옆에 우연히 섰는데 너무 설렌다..
사실 아빠도 183이고 남동생도 그쯤인데 가족은 너무 익숙해서 키 크다는 자각이 없거든..
근데 낯선 남자가 어깨도 넓고 나보다 키도 훨씬 크니까 진짜 설레더라 ㅠㅠㅠㅠㅠ 그냥 어쩌다 옆에 섰던거지만 괜히 설레서 적어봤어..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