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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5년 전 (2021/3/28) 게시물이에요
나 입사 5개월된 사회초년생인데... 

남초회사 유일한 20대이자 여자거든 

정말 남자뿐이고 대부분이 40대 아저씨들임 

 

바로 윗선임이 30대로 젊은 편이라서 나랑도 가깝게 지낼만도 했고, 오래도록 막내여서 막내의 마음을 잘 알아서 나 들어오고 초반부터 적응 잘하도록 여러모로 도와줬었음 그래서 개인적으로도 감사한 분이었어 

 

근데 우리 회사 부장이 지가 할일 밑사람한테 시키는 놈이거든ㅋ 

곧 타지역으로 인사이동하는데 거기 숙소 관련 보증보험을 그 사람한테 끊으라 시킨거야 지 숙소인데ㅋㅋㅋㅋ 

 

보통 같았으면 속으로 욕하면서 대신해주는데 하필이면 그사람이 외근 있는 날이라서 바로 밑인 나한테 시킨거지 근데 나도 급하게 해야할 내 할일도 있고 내 실비보험도 잘 모르는 사회초년생인데 그런걸 상식적으로 어떻게 알겠어...ㅠㅠ 

 

근데 부장은 일이 늦어지니까 계속 그 선임 쪼으고 선임은 나한테 전화와서 해달라고 설명하는 상황이고 부장은 또 부장대로 나한테 전화와서 해달라하고 그러는 와중에 나는 내 업무도 해야하고 어떻게 꼬여서 그 보험서류 관련해서 팩스를 잘못보낸다던지 하는 실수가 있었어 

 

근데 부장이 내가 제일 나이 어리고 유일한 여자애니까 어려워서 나보고 직접 욕하기가 그랬는지...ㅋㅋㅋ 그 선임한테 짜증내면서 애가 말귀를 못알아듣는다고 그랬나봐 내가 이걸 어떻게 알았냐면ㅋㅋ 

 

선임도 자기 일때문에 바쁜 상황에서 부장이 지꺼 빨리 해달라고 징징대고ㅋㅋㅋ처리를 못하는 상황이니까 나한테 대신해달라고 처리방법 설명해줬는데 나는 나대로 허둥대다 실수하니 선임은 선임대로 스트레스 받았겠지 그래서 나보고 전화하면서 부장이 너 말귀 못알아듣는다고 짜증내더라고... 

 

솔직히 이 상황에서 만악의 근원이 지 할일 남한테 시키는 부장놈이긴 한데, 입사때부터 상사들이 뭐라하거나 힘든 일 있으면 자기한테 말하라 따뜻하게 대해줘서 남초직장에서 알게모르게 많이 의지하던 사람이, 남이 자기한테 말한 나에 대한 뒷담화, 나쁜말을 그대로 나한테 전했다는게 너무너무 충격적이고 슬퍼서 그거 듣는 순간 숨이 턱하고 막혔어 

 

그리고 바로 얼마 전에, 회식 술자리에서 술취해서는 나한테 

OO야, 부장님이 니한테 뭐라하는거 내가 다 들어주고있다~~ㅎㅎㅎ 이러더라고... 어떻게 반응해야될지 모르겠더라 

당연히 그런거 알고 있고 그래서 그 부분은 너무 죄송하게 생각하는데, 농담으로 하는 소리겠지만 좀...ㅎ.... 

 

그냥 그런 말 듣고도 의기소침해지는 내가 유리멘탈인걸까 

그래도 인성도 좋아서 속으로 믿고 따랐던 사람한테 이런 식으로 상처 입어서 마음이 안좋고 그래 힘들다 정말 

 

별것도 아닌 말 한마디에 그 사람에 대해 이렇게 실망하게 되는 나도 싫고 애초부터 그냥 직장선배 정도로 사무적으로만 생각했으면 상처받을 일도 없을텐데
대표 사진
익인1
직장에선 믿을수있는사람은 나 자신뿐..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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